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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포츠 버스가 왔다, 산골 아이들 행복한 운동회
일선 학교를 직접 방문해 운동회를 열어주는 ‘스포츠 버스’가 12일 강원 평창군을 찾았다. [평창=김원 기자]12일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에 자리잡은 미탄중학교. 이른 아침부터 인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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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초등생, 학교 보건실서 동네의원 주치의와 상담
‘병원에 가지 않고 의료 서비스를 받는다’는 원격의료 개념은 수십 년 전 등장했다. 우리나라에선 올해 278개 병원 환자 1만여 명이 참여하는 3차 시범 원격의료가 진행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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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초등생, 학교 보건실서 동네의원 주치의와 상담
‘병원에 가지 않고 의료 서비스를 받는다’는 원격의료 개념은 수십 년 전 등장했다. 우리나라에선 올해 278개 병원 환자 1만여 명이 참여하는 3차 시범 원격의료가 진행되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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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주스님 “신분굴레 속 아이들, 배움 통해 큰 인재로 컸으면”
| 불가촉천민 마을에 학교 세워카스트제도 폐지됐지만 관습 남아천민이 학교 가면 학생들 수업 거부익명 후원자 2명 ‘비상금’선뜻 내놔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월주 스님이 네팔 룸비니 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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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아픈 삼촌 고쳐줄 의사 될래요" 부모 잃은 아이의 희망가
1년 전 네팔 대지진으로 부모를 잃은 더마(오른쪽)와 비수노가 지난달 24일 네팔 중북부 라수와 지역에 있는 집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. 가장 좋아하는 과목으로 더마는 영어, 비수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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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희망 그리는 기업] 꿈과 희망, 도서산간지역·개발도상국까지 전파
KT의 기가 스토리 프로젝트가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. 사진은 서울을 찾은 임자도·백령도 초등학생들이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서울 남산을 산책하고 있는 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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적정기술 받은 중기, 사업하며 빈곤국 삶 개선 ‘윈윈’
아프리카 주민들이 라이프스트로를 이용해 강물을 마시고 있다. 이 휴대용 정수기는 수인성 박테리아를 99% 제거한다. [사진 The Survival Outpost] 전체 인구 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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적정기술 이전받은 중소기업, 지구촌 의료·환경·주거 개선하고 수출도 하고
전체 인구 3000만 명 가운데 10분의 1이 난민인 나라. 난민 세 명 중 한 명이 어린이인 나라. 장티푸스와 이질 등 수인성 전염병이 전국 곳곳에서 창궐하는 나라. 바로 19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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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백가쟁명:유주열]네팔 대지진과 비렌드라 국왕의 비극
지난 4월25일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로부터 80km 떨어진 곳에서 진도 7.8의 강력한 대지진으로 카트만두와 인근 농촌의 피해가 엄청나다. 특히 카트만두 어디에서도 보이는 유네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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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당신의 역사] 난 영어보다 전라도 사투리 먼저 배운 순천의 '쨔니'여
“리퍼트 대사님, 이번 일은 한국과 미국에 다 비극인데 단 한 가지 장점을 찾자면 (9년 전 비슷한 일을 당한) 박 대통령과 친해지실 수 있겠습니다.” “아, 그렇다면 굉장히 좋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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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시험 얽매이지 않는 자유학기제 늘릴 것"
황우여 교육부 장관(왼쪽에서 둘째)이 8일 제주 서귀중앙여중을 방문해 과학동아리 학생들의 원격 화상 수업을 살펴보고 있다. [사진 교육부]“이건 비밀인데 사실 내 꿈은 영화관 주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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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SUNDAY가 만난 사람] “정윤회 스캔들은 정당정치의 한계 … 공공토론 활성화돼야”
4일 이재영 새누리당 의원실에서 본지와 인터뷰하는 샌델 교수. 그는 “정의는 하나를 위해 하나를 희생하는 개념이 아니다”라며 “효율성을 위해 노동자를 착취하는 대신 노동자가 좋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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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T, DMZ 내 초등학교에 '기가스쿨' 설치
#경기도 파주시 비무장지대(DMZ)에 있는 대성동 초등학교를 다니는 은채(10)는 요즘 학교에서 스마트교육 받는 재미에 푹 빠져있다. 태블릿 PC를 활용해 선생님과 학생, 학생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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움직이는 체육관 뜨니 농촌 마을 들썩
‘스포츠 버스’ 앞에서 인천 강화도 대월초 학생들이 즐거워하고 있다. [사진 국민생활체육회] 강화도의 농촌 마을이 시끌벅적해졌다. 지난 12일 인천광역시 강화군 대산리 대월초등학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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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 없어져도 모를 절경 … 이곳을 달리는 '꼬마열차'
아우라지역으로 들어오고 있는 정선선 열차. 기차라고 모두 다 같은 기차가 아니다. 나에게 정선선 열차는 각별하다. 강원도 정선 증산(현 민둥산역)에서 정선읍을 거쳐 구절리역까지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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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전자,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열어 디지털 꿈나무 발굴
올해 1월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열린 삼성전자 ‘주니어 소프트웨어 캠프’에 참가한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실습을 하고 있다. 삼성전자는 2017년까지 300개 학교의 방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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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교 수학 전 과정 담은 태블릿 콘텐트
37도씨탭은 실시간 문답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언제든지 수학강사에게 질문을 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다. 수학문제를 풀던 고3 학생이 태블릿을 꺼내 모르는 내용을 적어 전송한다. 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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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가지 세부 프로그램, 소외됐던 신체·정서·지식 수준 끌어 올려
(위)‘뉴트리라이트 축구교실 지구촌 한마당’에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 씨가 축구클리닉을진행하고 있다. (아래) 생각하는 청개구리 과학탐험대 1기인 임자초등학교 학생들의 탐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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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색내기식 사회공헌 이젠 그만 … 자선 넘어 책임시대로
지난 26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삼성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다문화 가족 5쌍이 합동결혼식을 치렀다. 어려운 형편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지수매이(54·여·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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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메라 든 청산도 사람들 …"사진 배우며 삶이 달라졌다"
청산도에선 어디든 사각 틀만 들이대면 그림이다. 홍진선 목사는 섬사람들에게 카메라의 사각 틀로 세상을 보는 법을 안내해 줬다. 그저 산과 바다뿐이라고만 생각했던 섬마을이 다시 보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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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태환·이용대 등 28명 멘토단 꾸려 스포츠 꿈나무 지원
‘역도 여왕’ 장미란(30·사진)이 역기 대신 유소년들의 꿈을 들어올리고 있다. 지난 1월 현역 은퇴를 선언했던 장미란은 스포츠 꿈나무들을 위한 희망 전도사로 변신했다.‘장미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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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우리 동네 이 문제] 아산 마중버스 실효성 논란
# 아산 신정호 인근에 사는 이연희(온양중 3·가명)양은 지난해 11월부터 아산시에서 시행하는 마중버스를 이용해 학교에 간다. 집과 학교와의 거리가 꽤 멀어 마중버스를 이용하지 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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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적 역전 ‘4H 학습법’ 소개에 전교생 22명 눈빛이 반짝였다
2012년 마지막 ‘전국 NIE 다독다독(多讀多讀) 콘서트’는 18일 경북 구미에 위치한 무을중에서 열렸다. 신청 사연을 보낸 이종숙 교사는 “전교생 22명에, 강당도 없는 작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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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과학동아리’ 만들어 체험 수업 … 학생들, 발명하는 재미에 푹~
아산 최초로 ‘올해의 과학교사상’을 수상한 염작초 심동섭 교사가 화제다. 심 교사는 벽지·산간 학생을 위해 활발한 과학 체험학습을 펼쳐 과학교육의 내실화에 기여했다는 공을 인정받았